[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12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일본
미국-이란 군사적 긴장 고조된 가운데 아베 2박 3일 이란 방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2일 오전 정부 전용기로 이란으로 출발하면서 "긴장 완화를 위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아베 총리는 2박 3일 일정으로 이란을 방문한다.

▶중국
미-중 무역전쟁 가운데 시진핑, 러시아 이어 중앙아시아 순방

미-중 무역전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에 이어 중앙아시아를 방문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앙아시아에서 중국 주도의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와 아시아 상호협력 신뢰 회의까지 참석한다.

▶미국
트럼프, 김정은으로부터 친서 받아...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된 이후 처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전날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정부, 9일 대선 '부정선거' 시위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개입 주장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지난 9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을 통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현 대통령이 압승을 거둔 것과 관련해 '부정선거' 규탄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이가운데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번 시위에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가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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