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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법 특별위원회, 패스트트랙 지정 안건 논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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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이후 처음으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개특위 전체회의를 10일 오전 열어 패스트트랙 지정 안건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개특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 4월 29일 자유한국당의 반발 속에 여야4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하며 장외투쟁을 벌여온 자유한국당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각국 정상 한자리에

인류 역사상 최대의 상륙작전이자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각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영국 포츠머스에서 열리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기념 행사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 각국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북 4개 시·군 올해 33도 웃도는 최고기온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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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북은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최고기온은 무주 33.7도, 남원 32.5도, 순창 32.1도, 임실 31.5도, 완주·장수 30.5도, 정읍 29.6도, 진안 29.4도 등을 기록했다. 무주와 남원, 순창, 임실 등 4개 시·군은 올해 들어 지역 최고기온이 가장 높게 측정됐다고 기상지청은 밝혔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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