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김정숙 여사, 아빠 육아휴직자들 격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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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3일 오후 경기도 용인 가족센터에서 육아휴직 중이거나 육아휴직 경험이 있는 아빠들과 '아빠 육아휴직'을 주제로 간담회를 했다. 김 여사는 육아를 주제로 한 웹툰 '그림에다'의 작가 심재원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대·중소기업, 공공기업에 재직 중인 아빠 등과 함께 아빠 육아의 고충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아빠의 육아휴직이 긍정적 효과를 보려면 정부가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며 "'왜 회사에 안 가고 애를 키우는가' 하는 시선도 차츰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수단 군부, 시위대 강제 해산 중 유혈참사

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부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강제 해산에 나서면서 최소 9명이 숨지는 유혈참사가 발생했다. 로이터, AP통신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아침 수단 수도 하르툼의 국방부 청사 앞에서 보안군들이 연좌 농성을 하는 시위대를 급습해 무력으로 해산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시위대 측은 군인들의 실탄 발사 등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19 여자 월드컵 개최 PSG 홈구장, 개막 준비 한창

[파르크 데 프랭스/연합뉴스 제공]
[파르크 데 프랭스/연합뉴스 제공]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이 열리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가 차분한 분위기에서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4만7천600석 규모의 이 경기장은 프랑스 축구의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이 사용한다. PSG의 경기 외에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경기 등이 열렸던 이곳에서 나흘 뒤(한국시간 8일 오전 4시)면 한국과 개최국 프랑스의 대회 공식 개막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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