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2014 SIA)에서 스타일 아이콘 본상을 수상한 배우 고아라가 ‘꽃보다 청춘’과 ‘삼시세끼’ 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고아라는 기자들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94'로 호흡을 맞춘 유연석-손호준-바로가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으로 라오스 여행을 떠난 것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고아라는 "정말 떠날 줄 몰랐다. 단체 카톡방에서 라오스 가서 문자가 왔는데 굉장히 서운했다. 나중에는 신원호 감독님께 항의했다"며 "'꽃청춘' 외에도 '삼시세끼'라는 좋은 프로그램도 있다. 난 시골에서 자라서 잘 적응할 수 있다. 여행도 좋아하니깐 불시에 떠나는 것도 가능하다. 언제든지 전화주시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 고아라가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2014 SIA)에서 스타일 아이콘 본상을 수상했다. (출처/온스타일)

앞서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에서 나정이와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털털한 여형사 역할을 소화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장르를 불문한 CF퀸에 등극하며 대세 여배우로 떠올랐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이한 2014 SIA는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다. 배우 김수현, 김희애, 조인성, 박해진, 고아라, 유연석, 그룹 god, 걸그룹 태티서, 포미닛, 소유(씨스타)가 올해를 빛낸 '10인의 아이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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