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사우디, '반이란 정상회의' 개최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우디아라비아가 30일(현지시간) 이슬람 성지 메카에서 아랍 이슬람권 정상을 모아 이른바 '반이란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우디의 '소집 요구'에 걸프협력회의(GCC·아라비아 반도 6개국으로 구성)는 물론 이슬람협력기구(OIC), 아랍연맹 등 아랍 이슬람권 회원국 정상이 이날 속속 메카에 도착했다. 사우디는 지난 12일 오만해에서 자국 유조선 2척이 공격을 받고, 14일 아람코의 송유시설이 예멘 반군의 드론 공격을 당하자 이란이 배후라고 보고 아랍 이슬람권 긴급 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9급·고졸 출신 통일부 이산가족과장 임명

9급 공채·고졸 출신 여성 공무원이 통일부 내 이산가족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과장에 깜짝 발탁됐다. 통일부는 30일 한영숙 서기관(53)을 신임 이산가족과장으로 보임했다고 밝혔다. 이산가족과장은 이산가족 관련 정책과 상봉 행사를 총괄하고, 납북자·국군포로 관련 정책까지 담당하는 주요 보직으로, 이전에는 이른바 '고참' 공무원들이 주로 임명됐다.

KIA 4연속 위닝시리즈 상승세

 

[차명진/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캡처]
[차명진/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캡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4연속 위닝시리즈(3연전에서 2승 이상)를 달성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KIA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3-2로 따돌렸다. 지난 17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부터 KIA 지휘봉을 잡은 박흥식 대행은 이후 12경기에서 10승 2패를 거뒀다. KIA 선발 차명진은 삼진 5개를 곁들이며 5이닝을 1점으로 막아 데뷔 5년 만에 통산 첫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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