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카카오 '서포터즈 기사‘ 모집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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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대리운전 서비스에 승차거부 없는 자동 배정 시스템을 도입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8일부터 카카오 대리기사 기사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포터즈 기사'를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서포터즈 기사는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강제배차를 받고 시간당 1만4천원의 고정 시급을 받는다. 목적지 안내 없이 콜을 받게 되며,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 이외에는 배정을 '거절'할 수 없다. '활동하기'를 선택하지 않으면 평상시처럼 수수료 모드로 운행할 수 있다.

독일 실업률, 2년 만에 첫 상승

독일의 5월 실업률(계절조정치)이 5.0%를 기록했다고 독일 연방노동청이 29일 밝혔다. 지난 4월 실업률(4.9%)보다 0.1%포인트 올라간 것으로, 최근 2년 정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전망치(4.9%)보다도 높았다. 5월 실업자는 전달보다 6만명 늘어난 227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연방노동청은 "새로운 노동력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급속히 약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주한 美대사, "트럼프, 北 협상문 대화 가능성“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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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29일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 외교관라운드테이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협상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며 "하노이 이후에도 계속 김정은과 협상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석 달 밖에 안됐고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침착하게 잘 대응하고 있으며 계속 북한과 대화하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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