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블레이크 라이블리, 라이언 레이놀즈]



헐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가 극비리에 결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9월 10일(현지시간) 피플(People)지를 비롯한 외신은 인기 드라마 ‘가십걸(Gossip Girl)’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블레이크 라이블리(25)와 라이언 레이놀즈(35)가 교제 1년 만에 지난 9일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일요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마운트 플레전트 지역의 분 홀 플랜테이션 저택에서 가까운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웨딩 플래너였던 타라 게라르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는 결혼식이 집에서 열리는 편안한 파티처럼 보이길 원했다”며 “결혼식장 인테리어와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굉장히 매력적이고 마법같은 결혼식이었다”고 말했다.

 

축가는 이들의 친구인 가수 플로렌스 웰츠가 불렀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결혼식 당일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가족과 구두 디자이너 크리스천 루부탱이 결혼식장 부근에서 목격되면서 결혼 소식이 퍼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는 결혼 사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펜 배즐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많은 남성들과 염문설을 뿌렸지만 이번이 첫 번째 결혼이고, 라이언 레이놀즈는 2010년 스칼렛 요한슨과 이혼 후 두 번째 결혼이다.


연예팀 (sisunnews@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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