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다시 상한가를 달리는 분위기다. 1년여 만에 1천만 원을 돌파한 것. 이날 비트코인은 1년 내 최고치 기록을 갱신한 동시에, 8300~8400달러 수준의 주요 단기 저항선을 가뿐히 넘어서며 상승장에 힘을 더했다. 이에대해 전문가들도 추가 급등세를 낙관하는 분위기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 광풍이 불던 지난 2017년 11월 26일에 처음으로 1천만 원을 돌파한 뒤 그해 12월 8일 2천만 원까지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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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라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신규 회원 유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그 가치가 하향세를 보였다. 

한편 이번 상승세에 대해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더타이(TheTIE.io)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 관련 트위터 수는 평균보다 98%가 많았다. 관련 트위터 수가 비트코인 가격 흐름과 비례 관계를 보였다는 서던메소디스트대(SMU) 연구 자료를 참고하면 이 역시 비트코인 가격에는 긍정적인 반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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