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직 인터넷 설치 기사, 아파트 62곳서 접지선 7억원어치 절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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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27일 대구와 경북지역 아파트 수십곳에서 통신/피뢰 접지선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49)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2017년 11월 초부터 지난 2일까지 대구와 경북 김천, 경산, 구미 등 아파트 62곳에서 73차례에 걸쳐 배전반 안에 있는 통신/피뢰 접지선 6만9천여m를 니퍼로 잘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액은 7억 1천만원으로 집계됐지만, 그가 고물상에 팔아 챙긴 금액은 1억6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YG엔터 '성 접대 의혹' 방송 예고에 약세

YG엔터테인먼트가 동남아 부호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TV 시사프로그램의 방송 예고에 27일 장중 약세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Y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8.84% 떨어진 2만9천900원에 거래됐으며 YG엔터 자회사 YG플러스는 14.15% 급락했다. 앞서 MBC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이날 YG엔터테인먼트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해 보도한다고 예고했다. 이 프로그램 제작진은 지난 2014년 7월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와 소속 가수 1명이 유흥업소 여성 25명과 함께 동남아 재력가 2명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케빈 나, 1년 만에 PGA투어 정상...통산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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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케빈 나(36, 한국이름 나상욱)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3승 고지에 올랐다. 케빈 나는 27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우승했으며 지난해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 제패 이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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