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검푸른 동해바다를 품고 있는 ‘고성 왕곡마을’ [강원 고성군]
[SN여행] 검푸른 동해바다를 품고 있는 ‘고성 왕곡마을’ [강원 고성군]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19.05.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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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강원 고성군)] 고성군은 백두대간과 동해를 끼고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지형으로 긴 해안과 산악 분포가 특징이며 특히 금강산과 설악산 등 빼어난 산세와 검푸른 동해바다를 품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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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곡마을은 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있으며 석호인 송지호와 해발200m 내외의 봉우리 형태인 야산 다섯 개에 둘러싸여 외부와 차단된 '골' 형태의 분지를 이룬다. 마을의 동쪽은 골무산, 남동쪽은 송지호, 남쪽은 호근산과 제공산, 서쪽은 진방산, 북쪽은 오음산으로 막혀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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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에서 왕곡마을을 바라보면 유선형의 배가 동해바다와 송지호를 거쳐 마을로 들어오는 모습의 길지형상을 보인다. 이러한 방주형의 길지는 물에 떠 있는 배 모양이어서 구멍을 뚫으면 배가 가라앉기 때문에 한때 마을에는 우물이 없었다고 전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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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곡마을의 주요 출입 도로는 송지호의 서쪽 길을 따라 마을의 남쪽으로 진입하는 길로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다. 그러나 7번 국도 개통 이후 한 고개를 넘어 마을의 북동쪽으로 진입하는 길이 보편화되면서 예전 길은 사람의 통행이 줄어들게 되었다. 왕곡마을의 지형적인 특징을 한눈에 보기 위해서는 예전 길로 마을을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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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통한옥 숙박체험을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전통한옥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화재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절대 주인의 동의 없이 취사도구나 불을 사용하면 안 되며 금연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왕곡마을은 마을 북쪽에 위치한 오음산에서 남서방향으로 마을을 관통하며 흐르는 왕곡천 좌우에 종심이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일몰 후에는 주변이 어둡고 안내표지 등이 없어 길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방문은 되도록 일몰 전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사진 ‘이상진’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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