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5월 24일 금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황교안, 평택서 미세먼지 현황 브리핑에 "탈원전 결과는 세금폭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4일 '민생투쟁 대장정' 마지막 날, 평택항 마린 센터 전망대에 올라 평택시 관계자와 시민단체로부터 미세먼지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안전하고 깨끗한 원전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이 추세대로 가면 탈원전 결과는 바로 세금폭탄"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손학규, 용퇴 거부한다면 당 운영이라도 민주적으로 해야"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임시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이 요구한 안건 3건의 최고위원회의 상정을 일괄 거부한 데 대해 "용퇴를 거부했다면 당 운영이라도 민주적으로 해서 잡음이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정의당
이정미 "현대중공업, 막중한 사회적 책임 망각...물적 분할 즉각 중단하라"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24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 앞에서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과 관련해 "노동자 피와 땀으로 성장한 현대중공업이 막중한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고 재벌 경영 승계 작업에만 몰두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물적 분할 작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강효상 한미 정상 통화 내용 유출에 "국익 유출, 적극적 조취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중구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 유출한 것과 관련해 "통화 유출을 넘어서 국익을 유출한 문제"라며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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