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5월 24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

▶중국
中, 트럼프 화웨이 문제 포함할 수 있다 발언에 "무슨 의미인지 몰라"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무역협상의 의제로 최근 미국의 집중적인 공세를 받는 화웨이 문제를 포함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관해 "우리는 미국 측이 어떤 의미로 이러한 발언을 했는지 알지 못 한다"라며 "자세한 사항은 미국 측에 물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미국
트럼프, 정보기관 통해 '러시아 스캔들' 수사 시작된 경위 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정보기관들에 자신의 선거 캠프와 러시아의 내통 의혹을 파헤쳤던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시작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안점을 둔 법무부 조사에 전적으로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일본
아베, 트럼프 의향 고려해 내달 이란 방문 방안 검토중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5일부터 3박 4일간 방일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향을 고려해 내달 이란 방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의 이란 방문이 확정되면 일본 총리로는 1978년 후쿠다 다케오 총리 이후 41년 만의 방문이 된다.

▶브라질
브라질 야권 10여개 정당, 보우소나루에 맞서 초당적 연대 모색

23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야권 10여개 정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맞서 초당적 연대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10여개 정당 대표들은 지난 20일 상파울루 시내 모처에서 만나 연대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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