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정원 5명 어선에 관광객 9명 태우고 무면허 영업...선장 입건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승선 정원을 초과해 무면허로 승객을 태워주며 도선 영업을 한 어선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유선 및 도선사업법 위반 혐의로 어선 선장 A(4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이달 14일 오후 1시 23분께 인천시 중구 실미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 정원(5명)을 초과한 9명을 태우고 1.97t급 어선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도선 면허도 없이 관광객 8명에게 총 5만원을 받고 실미도와 인근 무의도를 왕복 운항하려고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대 한의대생 일부, 단톡방서 선후배/동기/교수 성희롱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일부 남학생들이 단체대화방에서 여학생이나 여교수를 소재로 음담패설을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져 학교 측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24일 대전대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 익명게시판인 대나무숲에 최근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선후배/동기/교수님들을 대상으로 한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언어 성폭력 사건을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공개한 남학생들의 성희롱 발언에는 '여자애들은 바지 벗고 나와야 한다', '어떤 여자의 ××속에 들어갔다가 나왔길래 이렇게 축축해진 거야', '○○이 △△ 사진 보내달라더냐' 등 노골적인 내용이 들어 있다.

강정호, 정상 훈련 중…조만간 복귀할 듯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강정호(32)가 조만간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한 뒤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강정호는 현재 아무런 문제없이 배팅 훈련과 송구 훈련, 그라운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라며 "수 일 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데,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찾고 메이저리그로 올라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피츠버그 구단의 의무 책임자인 토드 톰칙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강정호는 실전 경기 복귀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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