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이지혜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봉하마을 [연합뉴스 제공]
봉하마을 [연합뉴스 제공]

10년 전 오늘인 2009년 5월 29일에는 서울 광장 주변에 시민단체 추산 약 40만 명의 추모 인파가 모여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당시 전직 대통령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자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추모객들이 모였고, 영결 식장으로 향하는 운구 행렬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개혁과 변화를 상징했던 노란색으로 가득 했습니다.

노제는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이 고인의 넋을 기리면서 시작되었고 생전의 애창곡이었던 ‘유가족들과 시민들의 통곡과 함께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후, 안타까워하는 시민들을 뒤로 한 채 운구 행렬은 수원 연화장 도착해 화장을 마친 뒤 봉하 마을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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