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수원 남양여객 파업 하루 만에 협상 타결...내일부터 운행 재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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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지역에서 시내버스 70여 대를 운영하는 남양여객 노조가 파업 첫날인 23일 사측과의 임금교섭에 합의해 하루 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에 따르면 남양여객 노조(이하 노조)는 이날 오후 4시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열린 임금교섭 회의에서 현행 8천350원인 시급을 8천500원으로 인상하는 사측의 제시안을 수용했다. 또 사측은 노조가 제시한 교통사고 절감에 따른 이익금 배분안, 무사고수당 인상 등을 수용하면서 임금교섭이 마무리됐다. 이로써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고 24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뒤로 밀린 차량과 주차장 기둥 사이에 운전자 끼여 숨져

자신의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뒤로 밀리는 차를 급하게 세우려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3분께 부산 남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 씨가 주차장 기둥과 자신의 SUV 운전석 문 사이에 끼여 숨졌다. 구조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에 따르면 A 씨는 주차장 기둥 오른쪽 앞부분과 운전석 쪽 차 문 사이에 상체가 끼어 있었다. A 씨 상반신과 왼쪽 다리는 차량 밖에, 오른쪽 다리는 차 안에 있었다고 소방관은 전했다.

7월 광주세계수영대회 북한 참가 '빨간불’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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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제수영연맹(FINA) 측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확인돼 수영대회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제수영연맹(FINA)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50일을 앞둔 23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함께 한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이 FINA 측의 참가 의향에 대해 피드백이 있었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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