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1세대 걸그룹' 핑클 멤버들이 14년 만에 함께하는 고정 예능 '캠핑클럽'을 오는 7월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캠핑카를 직접 몰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한다. 오랜 시간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온 네 사람은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 결정하게 된다.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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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5월 1집 '블루레인'으로 데뷔한 핑클은 약 7년간 가요계 정상을 지키다 2005년 마지막 앨범 발매 이후 각자의 길을 걸었다. 

활동 당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가요 시상식에서 두 차례나 대상을 받는 등 인기를 얻었다. 프로그램 연출은 '효리네 민박'의 마건영 PD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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