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2016년 6월 <정글북>, 2017년 3월 <미녀와 야수> 두 작품의 흥행 바통을 이어 받아,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또 다른 세계를 선사할 영화, 지난 5월 20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알라딘>에 대해 살펴보자.

■ 알라딘 (Aladdin , 2019)
개봉: 5월 23일 개봉
장르: 모험, 가족, 판타지, 뮤지컬, 멜로/로맨스
줄거리: 머나먼 사막... 아름답고 신비한 왕국 아그라바, 그곳에서 좀도둑 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알라딘은 어느 날 시장에서 아그라바의 공주 자스민을 만나게 됩니다.

자스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기지를 발휘해 멋지게 구한 알라딘, 그녀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지만 도둑이라는 오해를 받고 둘은 헤어지게 되죠. 오해를 풀고 싶은 알라딘은 성으로 들어가 그녀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성 경비에게 발각된 알라딘은 왕국의 이인자 자파에게 끌려가게 됩니다.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선 알라딘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고 그 순간에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이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하는 지니, 과연 알라딘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이 영화의 좋은 점 : 알고가면 좋은 점>  
1. <정글북>, <미녀와 야수>를 잇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제18회 LA 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상 수상, 제5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작품상 부분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성도 인정받은 2D <알라딘>. 실사 영화로 나온다면 어떨까?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소리, 특유의 문화 등을 배우들이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중요하게 봐야 할 포인트다.

2. A Whole New World~ 명곡들의 향연
영화에서는 전 세계적인 음악 스탭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도 높은 OST를 선보인다. <알라딘>하면 생각나는 그 곡 ‘A Whole New World’ 콤비인 알란 멘켄, 하워드 애쉬먼과 팀 라이스는 이번 작품에도 그대로 합류했으며 여기에 영화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던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영화에 합류해 기대해볼 만하다.

<이 영화의 아쉬운 점>
1. 이제는 커버린 나 자신에 대한 실망

어릴 적 봤던 알라딘과 크게 다른 점이 없으며 그 점이 현타(현실 자각 타임)를 오게 한다. 순수하고 어린 마음으로 봤던 알라딘의 교훈은 인상적이었지만 어른이 된 나에게 주는 메시지는 와닿지 않는다.

<결론>  

 별점    
-스토리 완성도  
 ★★★★★★★★★☆  
(디즈니, 역시는 역시다)

-캐릭터 매력도  
★★★★★★★★☆☆  
(나오미 스콧 미모 열일)

- 몰입도
★★★★★★★★☆☆    

- 혼자 OR 연인 OR 친구 OR 가족
연인 OR 친구 OR 가족

-총평  
★★★★★★★★☆☆  
(화려한 영상미에 눈을 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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