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릉 정동진)]

새해가 되면 우리는 없는 시간을 내서라도 일출을 보러간다.

1월 1일 정동진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복잡하기도 하지만 첫 일출에 소망과 소원을 빌기 위해 그 복잡함도 이겨내고 동이 틀 때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수평선 위로 모습을 드러낸 태양을 보며
새해소망을 이룰 수 있게 마음 속으로 기도한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김민호)

하지만 나는 시간 날 때 수시로 일출에 소망을 빌기위해 바다를 찾는다.

한 번의 이슈가 아닌
남들에게 등떠밀려 가는 것이 아닌
나의 의지로
나의 소망을 위해서다.

한 해가 가듯 매일 하루도 똑같이 가기에
나에겐 일출은 매일 새로운 마음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내 의지로 먼 걸음을 한 것처럼
그 소망도 내 강한 의지로 이룰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사진 ‘김민호’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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