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가출 여중생 두 달간 데리고 있으며 성관계 남성 집행유예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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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여중생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채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성관계를 맺은 3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 김진환 판사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4)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에게는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20시간도 함께 명령받았다.

버닝썬 첫 기소 영업직원, 마약 투약 혐의 대부분 인정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강남 클럽 '버닝썬' 영업 담당 직원(MD)이 법정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다. 버닝썬 MD 조모(28)씨의 변호인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마약 밀수입 혐의 일부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부 자백하겠다"고 밝혔다. 조씨는 클럽 버닝썬 사건 관련자 가운데 첫 기소자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이날 조씨는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그는 버닝썬에서 일하면서 대마를 흡입하고 필로폰과 엑스터시·케타민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英 매체, 손흥민에 시즌 평점 8..."올 시즌 수훈 선수"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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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영국 매체가 매긴 시즌 평점에서 토트넘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018-2019시즌 토트넘 선수단과 감독에 평점을 매기고 "손흥민과 무사 시소코가 이번 시즌 가장 빛났다"고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올해 기억에 남을만한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비록 2, 3월 부진으로 리그 우승 경쟁에서는 밀려났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토트넘이 거둔 성과는 대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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