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소송 결과 불만"...법원 민원실 직원에게 주먹 휘두른 50대

의정부지방법원 전경 (연합뉴스 제공)
의정부지방법원 전경 (연합뉴스 제공)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다는 이유로 법원 민원실 직원을 마구 때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51)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의정부지방법원 종합민원실에서 근무 중인 직원 B(33) 씨를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민원실을 찾은 A 씨는 안내 데스크에 앉아있던 B 씨에게 다가가 "법원 직원이냐"고 묻고서는 B씨가 답하자 느닷없이 B 씨 얼굴에 커피를 뿌리고 주먹을 마구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 아파트서 일가족 3명 흉기에 찔려 숨져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0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집 안에서 A(50) 씨와 아내 B(46) 씨, 고등학교 2학년 딸 C 양이 숨져 있는 것을 중학생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3명은 한 방안에서 바닥에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3명 모두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방 안에서 혈흔과 흉기가 발견됐다.

프로축구 수원 염기훈, 4월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수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염기훈이 4월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4천 252표(61.7%)를 받은 염기훈이 경남 FC의 배기종(2천 638표)을 따돌리고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는 팬들의 투표를 통해 지난 한 달간 가장 개성 있는 플레이를 펼친 선수로 뽑힌 한명에게 주어진다.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과 트로피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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