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5월 2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황교안, 전북서 '민생투쟁 14일차'..."지역경제 최악의 붕괴 직전 상황"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오전 전북 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민생투쟁 대장정' 14일 차 일정을 이어갔다. 회의에서 "전북경제가 최악의 붕괴 직전 상황"이라며 "지난 1분기 전북 경제지표는 그야말로 참담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책위의장-사무총장에 채이배-임재훈 의원 각각 임명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새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에 초선 비례대표인 채이배, 임재훈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에 이준석 최고위원은 "협의 절차가 없었음에도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 인사를 한 것은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한국당, 5.18 망언 징계 절차 조속히 임해주고 약속 지키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영령 앞에 떳떳하게 우리 모두 함께 설 수 있도록 국회와 한국당의 징계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고 진상규명조사위원회 구성이 완료 돼 본격 활동에 착수하고 망언-역사왜곡법을 처리하는 과정에 한국당이 조속히 임해주고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라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유시민 이사장의 정계 복귀 관측에 "할 것이라고 본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20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는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정계복귀 관측에 대해 "할 것이라고 본다"라며 유 이사장이 지난 18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정계복귀 요청에 "원래 자기 머리는 못 깎는다"라고 답한 것을 비롯해 최근 발언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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