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종서, “부활 새 보컬 김동명, 굉장한 성대 소유자다”

[시선뉴스] 가수 부활의 새로운 보컬 김동명이 화려하게 데뷔 무대를 장식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한국을 빛낸 우리의 트로트’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부활은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이라는 곡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김동명의 사실상 첫 무대다”고 밝혔고, 김동명은 긴장한 듯 무표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10번째 보컬을 맞이한 부활, 실질적인 첫 무대의 김동명은 노래가 시작되자 긴장한 모습은 찾을 수 없이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으로 곡을 소화했다.

데뷔 무대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의 폭발력으로 관객을 휘어잡았고, 관객은 열렬한 박수로 답했다. 김동명의 무대를 지켜본 부활의 1대 보컬이었던 김종서는 부활의 무대가 끝나자 “박완규가 신입 보컬로 왔을 때 신의 한수라고 생각했는데 역사를 새로 썼다”며 “굉장한 성대를 가지고 있다”고 극찬을 했다.

이날 부활은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김태경의 435점을 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부활, 김종서, 임태경, V.O.S, 소리얼, 틴탑, 벤, 금잔디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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