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한 눈에! 5월 넷째 주(05.17.~05.23.) 축제 일정 ‘전라/경상/충청남북 및 강원/제주’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김미양] 2019년 5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5월 넷째 주(05.17.~05.23.)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서울과 수도권, 인천을 제외한 지방의 축제 일정이다.

먼저 부산 지역이다.

■ 낙동강 구포나루축제 2019
부산광역시 북구 / 2019.05.17. ~ 2019.05.19.
인류의 문명은 강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며 낙동강은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발원하여 1300리 물길을 쉼 없이 흘러내리며 다양한 문화의 소재이자 터전이 되어왔다. <낙동강 구포나루축제>는 북구의 특색있는 문화를 그려내고 낙동강과 수변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강 축제이다.

다음은 충청도 지역이다.

■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2019
충청북도 서천군 / 2019.05.11. ~ 2019.05.26.
성질 급한 자연산 광어는 운송과정에서 신선도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도시민을 포구로 초대하여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를 연다.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는 광어회와 도미회도 맛보는 멋과 맛의 축제이다. 다양한 볼거리의 무대와 맨손으로 광어잡기, 어린이 광어 뜰채잡기체험, 기념공원에서 광어 찾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 음성 품바축제 2019
충청북도 음성군 / 2019.05.22. ~ 2019.05.26.
궁핍했던 시절 풍자와 해학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우리 선조들의 얼을 되새기고, 꽃동네 설립의 계기를 마련한 거지성자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기리는 <음성 품바축제>가 개최된다. 전국 품바와 선발대회,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관광객과 함께하는 품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다음은 경상도 지역이다.

■ 밀양아리랑대축제 2019
경상남도 밀양시 / 2019.05.16. ~ 2019.05.19.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서 당당히 유망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단순 관람 행사 구성이 아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공간연출로 영남루와 밀양강 일대를 랜드마크화하여 전국적 관광 명소로 개발하고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축제로 발전하였다.

다음은 전라도 지역이다.

■ 남원 바래봉 철쭉제 2019
전라북도 남원시 / 2019.04.25. ~ 2019.05.19.
<남원 바래봉 철쭉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약 50여만 명의 인파가 모여든다. 참여한 관광객들은 등산로를 따라 붉게 피어오르는 철쭉들과 나란히 걸을 수 있고, 철쭉을 감상하고 산행을 즐기며 인근 드넓은 목장 용지의 아름다운 경관에 푹 빠지면 하루가 저무는 줄 모를 정도다. 장터 음식은 식도락의 별미를 더해 바래봉을 찾는 관광객에게 먹는 즐거움도 더해준다.

다음은 강원도 지역이다.

■ 삼척 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 2019
강원도 삼척시 / 2019.05.17. ~ 2019.05.19.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형성된 강원도 내 산나물 서식지 및 야생 재배지는 2,000여ha로 연간 전국 생산량의 23%인 1만 1,000톤의 산나물이 생산되고 생산액은 1,240억 원으로 전국 생산액의37%를 차지하고 있다. 산나물의 고장 강원도에서도 삼척시는 3일간 <두타산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

마지막 제주도 지역이다.

■ 휴애리 봄 수국축제 20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2019.04.10. ~ 2019.06.02.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국축제를 개최한다. 동물먹이주기체험, 승마체험, 흑돼지/거위쇼 관람, 전통놀이체험 등 기존의 상설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휴애리 갤러리 팡에서 수국 사진전도 열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기온이 제법 오른 5월의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