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공포체험 나선 빈 상가서 숨진 남녀 발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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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체험을 위해 찾은 빈 상가에서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강원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께 삼척해변 한 건물 3층에서 공포체험에 나선 20대 5명이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숨진 남녀는 경상도에 주소지를 둔 A(49) 씨와 B(29, 여) 씨로 확인됐다. 20대 5명은 이날 친구들끼리 담력을 시험하고자 이곳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 발견 장소에서 극단적 선택에 쓰이는 도구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남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버스정류장서 여성 강제 추행한 30대 검거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A(3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낮 12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던 B 씨 신체 일부분을 강제로 더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탐문하다 사건 현장 주변을 배회하던 A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세리나, 언니 비너스와 맞대결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기권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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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윌리엄스(11위, 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345만2천538유로) 단식 2회전에서 기권했다. 윌리엄스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50위, 미국)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왼쪽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세리나는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프랑스오픈과 내년 이 대회에서 다시 팬들과 만나도록 재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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