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중 주요 기념일인 '스승의 날(5월15일)'을 맞아 ‘스승의날 문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 교원 327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스승의 날 기념 교원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손 편지에 담으면 좋은 스승의 날 문구 [사진/픽사베이]
손 편지에 담으면 좋은 스승의 날 문구 [사진/픽사베이]

설문조사 결과 교사 28.2%가 '선생님 존경합니다'를 가장 듣고 싶은 말로 꼽았다. 이어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요(26.8%)', '선생님이 계셔 행복해요(26.8%)', '선생님 사랑해요(12.3%)'가 그 뒤를 이었다.

또 네티즌들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오늘날의 제가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등을 스승의날 문구로 꼽았다.

한편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스승의 날 풍경이 확 바뀌면서, 개인적으로 교사에게 줄 수 없게 된 카네이션은 손 편지가 대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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