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동통신 3사가 24일부터 일제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로, 이동통신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24일 오후 3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T월드 다이렉트와 전국 지정대리점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 6 플러스 가입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출시 모델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모두 16GB, 64GB, 128GB이며 색상은 실버, 그레이, 골드 중 선택 가능하다.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28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 명에게 스페셜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며, 바우처는 T멤버십 LIMITED 가입, 데이터 리필 쿠폰 제공, 파손보험료 50%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KT와 LG유플러스도 똑같이 24일 오후 3시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KT는 올레샵과 문자를 통해 시작하며 전국 올레 매장에서도 24~30일까지 예약가입을 시작하며, LG유플러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접수를 받는다. 한편 현재 LG유플러스는 아이폰의 출고가를 70만원대로 제시하며 가장 먼저 출고가를 확정 공개했따.

이통업계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국내 출시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위축됐던 이통시장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통사의 지원금 인상과 단말 제조사의 출고가 인하가 뒤따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또 애플 아이폰6(16G 기준)의 출고가를 80만원대 초반에 설정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LG유플러스에서 제시한 낮은 수준의 출고가로 인해 앞으로의 경쟁사 출고가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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