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순천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전세버스 임차 등 대책 마련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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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대책본부를 꾸리는 등 대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순천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면 전세버스 87대를 확보해 운영하기로 했다. 6일에 하루 반드시 쉬어야 하는 택시 부제도 잠정 해제, 택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운행 감소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세버스 등을 출/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배차하기로 했으며 전세버스는 무료로 운행한다.

'택시기사 동전 폭행' 30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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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전을 던지며 욕설을 한 승객과 다툼 끝에 70대 택시기사가 숨진 '동전 택시기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30대 승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인천지검 강력범죄·과학수사전담부(정진웅 부장검사)는 13일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피의자 A(30)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8일 오전 3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택시기사 B(70)씨에게 요금을 지불하겠다며 동전을 던지고 욕설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발표 연기 "추가 검토 필요"

대한축구협회가 '제2의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불리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일정을 미뤘다. 축구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현장 실사를 벌였던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선 협상에 나설 1~3위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지만,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 축구협회는 "우선협상 후보 선정 과정에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라며 "다시 발표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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