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노동부, 버스 파업 긴급회의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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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읽기에 들어간 전국 버스 파업을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노사 중재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10일 임서정 차관 주재하에 전국 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개최해 지역별 노선버스 노사 동향과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소속 버스노조는 오는 7월 주 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8∼9일 파업 찬반투표에서는 96.6%가 파업에 찬성했다. 

양식장 들어가 해산물 불법 채취 일행 적발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10일 불법으로 해산물을 채취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A(42)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 일행은 이날 오전 2시께 태안군 남면 신온리 곰섬 해삼양식장 인근에서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입고 양식장에 들어가 소라 6㎏을 불법으로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근에서 양식장을 관리하던 어민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여자축구 대표팀, 17일 연습경기 후 월드컵 최종 엔트리 확정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제공)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출격을 앞둔 여자축구대표팀이 남자 고등학교 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능곡고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지난 7일 소집한 대표팀이 22일 스웨덴으로 출국하기 전에 치르는 처음이자 마지막 연습경기로 여자 월드컵에 나설 최종 23명의 명단을 확정하는 시험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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