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교통사고 전문가 "20대 배우 남편 진술 비상식적“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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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운 뒤 내렸다가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진 20대 배우의 사고사와 관련해 변호사 등 교통사고 전문가들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의아해했다. 이 배우가 편도 3차로 중 한가운데 2차선에 차량을 세운 이유가 사고 직후 곧바로 밝혀지지 않으면서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한 동승자인 남편 진술에도 의혹이 제기됐다. 교통사고 전문가들은 10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흔치 않은 사고라며 경찰 조사에서 핵심 질문에는 모르겠다며 회피한 배우의 남편 진술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천 모 고교 남학생, 여학생 9명 성추행

충북 제천의 한 특성화고교 1학년 남학생이 같은 학년의 여학생 다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10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남녀공학인 이 학교의 1학년 A군은 지난 3월 중순부터 한 달간 같은 학년 여학생 9명에게 불필요한 신체접촉과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으로 피해 여학생들의 상담 과정에서 드러났다. 학교 측은 지난 2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어 A군에 대해 타 지역 전학 및 특별교육 30시간 이수 처분을 내렸다.

오타니, 복귀 3경기 만에 첫 안타...223일 만에 멀티히트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5,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복귀 3경기 만에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13-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오타니는 이로써 지난해 9월 2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223일 만에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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