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후 4시 30분경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240㎜ 방사포와 300㎜ 대구경 방사포,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한 지 5일 만이다.

청와대는 9일 북한이 닷새 만에 또다시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상황 발생 시부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방부·합참과 화상으로 연결해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이날 북한의 발사체 발사로 인한 NSC(국가안전보장회의)나 관계장관회의는 소집되지 않고 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의 발사체를 동쪽으로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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