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에서 헌팅턴 무도병이 등장, 궁금증을 자아냈다.

(출처/KBS2 '닥터 프리즈너')
(출처/KBS2 '닥터 프리즈너')

8일 오후 방송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나이제(남궁민 분)가 VIP센터장인 선민식(김병철 분)을 통해 이덕성 회장의 병명을 알고자 했으며, 이덕성 회장이 헌팅턴 무도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한소금(권나라 분)은 이재준도 그 병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헌팅턴 무도병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헌팅턴 무도병은 우성유전자에 의해 유전되며,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손에 절반의 영향을 주며 증상은 환각(hallucination), 심각한 정서 변화, 치매, 무도병 동작과 같은 정신의 퇴보 등으로서 대개 30세 이전에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도병 동작이란 경직되고 변덕스러우며, 무의식적인 몸짓이다.

지금까지는 특별한 치료법 없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그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포이식을 통한 치료법이 개발되어 임상적 실험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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