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2019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무인항공기(드론) 정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생을 모집하기에 앞서, 지난 4월 25일(목) ‘무인항공기(드론) 정비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 조종 및 정비에 관심이 있는 20여 명의 여성들이 참석해, 훈련 과정 설명과 ‘드론쌤’ 이승경 대표의 Q&A 시간을 통해 산업 전망 및 취, 창업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새일직업훈련 ‘무인항공기(드론) 정비과정’은 고부가가치 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도전 직종에 취업 의지가 확실한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새일직업훈련에 참여하는 교육생 중 취업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과 협약해 최대 90만 원 수당금을 지원해, 소득 공백기 발생을 방지하고 교육 참여 및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무인항공기-드론 정비과정 교육 대상은 만 20세 이상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 교육 수료 및 취업 의지가 확고한 여성으로 전공자를 우대하며 20명까지 선발한다.

교육 내용은 직업전문교육과 직무소양/취업대비 교육으로 나뉜다. 직업전문교육에는 드론이해 및 비행원리, 임무용 장비 기초운용, 드론정비(드론 고장 원인 확인 점검, 입문용 드론 실전 수리, 촬영용 드론 실전 수리, 제품별 수리) 등이 있으며, 직무소양/취업대비교육은 교육생간담회와 협동조합특강이 있다.

교육 기간은 5월 8일(수)부터 6월 28일(금)까지 매주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현재 교육생 모집 중이며, 모집 기간은 일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 참가비의 경우 10만 원으로 교육 수료 후 5만 원 환급,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 원 환급되며 재료 및 교재 비용은 무료다. 신청 방법은 반명함판 사진 1매와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이후,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현재 세계 시장에서 드론은 잠재력이 큰 산업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정부 또한 이러한 드론 산업을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선도하는 혁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드론 정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직업훈련 수료 후 1:1 맞춤 상담을 통해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새일인턴을 연계해 취업 후 직장 적응과 장기근속을 돕고 있다.

현재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무인항공기(드론) 정비 교육과정 외에도 한국세무사회연계 맞춤형 회계사무원(4.3~6.14), SW코딩 융합강사 양성(4.15~6.26) 등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직업상담사 현장실무과정(5.27~7.24)이 예정됐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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