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일(현지시간) 동해로 단거리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합참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6분에서 9시27까지 21분 동안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비행거리 최소 70㎞에서 최대 200㎞에 이르는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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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번 발사체가 최대 사거리 200km인 300mm 신형 방사포 KN09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 발사체가 북한이 작년 2월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무엇인지 한미 관계당국 간 정밀 분석중이라고만 전할 뿐 제원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만약 이번 북한의 발사체가 미사일로 밝혀진다면 지난 2017년 11월 29일 이후 1년 5개월여만의 미사일 발사 재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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