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내대표가 북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 정황 포착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4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3차 장외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길'로 가고 있다고 했지만 북한은 오늘 미사일을 쐈다"라며 "굴족적인 대북정책의 결과 되돌릴 수 없는 미사일의 길로 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그는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이 잘 이행되고 있다'고 하더니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며 "대한민국의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는 망하고 안보는 결단났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국면에서 국회선진화법 위반 혐의로 한국당 의원 55명이 고발됐다고 말하며 "이들 의원은 이제 '별'이 됐다"라며 "앞으로 승승장구하면서 대한민국의 진정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패스트트랙을 태워놓고 국회로 들어와 민생을 논의하자는 적반하장 여당과 여당 야합세력을 심판해달라"라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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