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군산)] 군산우체국 바로 옆길로 들어오다 보면 거리에 알록달록 예쁜 색상으로 칠해진 우체통들을 볼 수 있다. 가는 길마다 눈이 즐거워지는 이색 데이트 코스! 군산 우체통 거리를 알아보자.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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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우체통거리는 군산 주민이 발 벗고 나서 거리 활성화를 위해 헌 우체통들을 깨끗하게 닦고 꾸며 거리마다 보기 좋게 전시한 군산의 이색 거리이다. 군산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일구어낸 따뜻한 거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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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 우체통을 자세히 보면 각각 저마다 가게의 특성을 가진 그림이 그려져 있다. 안경점 앞에는 안경을 만지고 있는 소년 일러스트, 미용실 앞에는 미용실을 다녀온 소녀 일러스트 등 거리에 어울리는 우체통을 전시해서 보는 재미가 두 배로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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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체통 거리는 관광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어 좋다. 군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이성당, 초원사진관, 히로쓰가옥 등 주변관광지에서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은 방문해서 우체통 앞 예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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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활성화를 위한 버려진 우체통들의 변신! 작지만 아기자기한 예쁜 거리. 아직은 조용하고 한적한 거리지만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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