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0개월간 음란물 110만건 유통...헤비업로더 조직 11명 검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자동 업로드 프로그램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110만여건의 불법 음란물을 유통한 헤비업로더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총책 A(45)씨 등 3명을 구속하고 B(31)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웹하드 사이트에 음란물을 올리고 판매해 약 4천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청소년 등과 성관계 영상 유포한 '가짜 보컬강사' 징역 10년

보컬 강사 등을 사칭하며 10대 청소년 등과의 성관계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에 유포하거나 판매한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전국진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4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금지도 함께 명령했다.

샤라포바, 어깨 부상으로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도 불참

샤라포바 (연합뉴스 제공)
샤라포바 (연합뉴스 제공)

마리야 샤라포바(28위, 러시아)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도 불참한다.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대회 조직위원회는 2일(한국시간) "샤라포바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불참, 그 자리를 빅토리야 쿠즈모바(45위, 슬로바키아)가 대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16강까지 오른 샤라포바는 1월 말 상트페테르부르크 레이디스 트로피 이후 대회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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