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바른미래당 손학규, “패스트트랙은 한국 정치의 새 걸음”

[사진/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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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30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과 관련, "한국 정치의 새길을 열고 새판을 짜는 첫걸음"이라고 환영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관영 원내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사람이 선거제 개혁이 되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바른미래당이 주도해서 그 시작을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다만 "협상 과정에서 당이 분란과 내홍을 겪었던 점에 대해서는 대표로서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저와 바른미래당에 주어진 큰 책임에 커다란 무게를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에 과징금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 등 타이어 업계 점유율 1, 3위 기업이 온라인 매장의 최저 판매가격을 강요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제품공급을 중단하는 등 갑질을 한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 및 고발 조치를 당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에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설정하고 준수를 강제한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59억8천3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고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징금은 금호타이어가 48억3천500만원, 넥센타이어는 11억4천800만원이다.

트럼프, "미일 동맹관계 지속 기대“

[사진/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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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퇴위하는 아키히토(明仁) 일왕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미일 동맹이 지속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 정부는 아키히토 일왕이 퇴위하고 그의 장남 나루히토(德仁)가 즉위하는 데 대한 일본인의 관심을 고려해 이를 양국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기회로 십분 활용하는 모양새다. 일본 교도(共同)통신과 미국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와 관련해 "미국인을 대표해 영부인과 나는 아키히토 천황(Emperor) 폐하와 미치코(美智子) 황후(Empress)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29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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