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국민청원 홈페이지 마비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자유한국당 정당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한 인원이 일주일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29일 오전 국민청원 게시판 접속자가 급증하며 청와대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해당 청원은 지난 22일 게시된 것으로, 청원인은 "한국당은 걸핏하면 장외투쟁을 벌이고 입법 발목잡기를 한다"며 "이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판례도 있다. 정부에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해달라"라고 요청했다.

통일부, 4차 정상회담 추진에 전력

통일부는 남북관계가 주춤하면서 정부가 이른바 '단기적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는 관측과 관련, 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 남북정상회담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최하겠다고 제안을 하셨기 때문에 통일부로서도 남북정상회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관계부처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한국양궁, 월드컵대회 종합 우승

[양궁월드컵 3관왕에 오른 강채영/대한양궁협회 제공]
[양궁월드컵 3관왕에 오른 강채영/대한양궁협회 제공]

양궁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메달 6개를 따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끝난 2019 현대 양궁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4, 은1, 동1을 수확했다. 장혜진(LH), 최미선(순천시청),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이탈리아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혼성 결승에서는 김우진-강채영 조가 접전 끝에 세트 승점 5-4로 미국을 꺾고 1위에 올랐다. 강채영은 여자 개인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대회 3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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