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29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

▶러시아
러 크렘린궁 "미국이 북한 상대하는 것,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이 28일(현지시간) 현지 방송 프로그램에서 "우리에게 북한은 인접국이며 국경을 맞댄 나라로, 러시아가 북한 문제를 다루는 것은 우리 지역 안에서 활동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미국이 북한을 상대하는 것은 미국의 주변 지역이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이스라엘 총리, 시너고그 총격 사건에 "유대인들의 마음 공격한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생한 유대교 회당(시너고그) 총격 사건과 관련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너고그에서 일어난 끔찍한 공격을 규탄한다"라며 "유대인들의 마음을 공격한 것"이라며 반 유대주의에 맞서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했다.

▶스페인
스페인 총선, 극우 성향 정당 민주화 이후 최초로 원내 입성

28일(현지시간) 스페인 총선이 종료되면서 극우 성향의 신생정당 복스(Vox)가 1975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원내 입성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스의 이런 약진은 카탈루냐 분리독립 추진에 정치적 관심 고조와 우파 유권자들의 국민당 심판론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美-日, 북한 관련 최근 전개 상황 검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논의

백악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관련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과 관련한 최근 전개 상황을 검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