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아레나 실소유주 주점 불법 영업 방관" 강남구청장 추가 고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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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46) 씨 소유의 강남 주점 3곳이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주점으로 불법 영업을 계속하는데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26일 서울중앙지검에 낸 고발장에서 "강씨에 대한 대대적인 경찰 수사에도 (불법 영업에 대한) 단속을 하지 않고, 언론이 불법 영업 실태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데도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관급공사 감리업체, 시공업체 상대 갑질로 1천300만원 갈취

지자체로부터 도로공사 감리를 위탁받은 민간 감리업체 간부들이 시공업체들에 갖은 명목으로 1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아 챙기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수뢰 혐의로 이천시 소재 A 감리업체 단장 정모(44) 씨를 구속 송치하고 같은 혐의로 부단장 정모(46)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이들의 요구에 못 이겨 뇌물을 제공한 시공업체 대표 전모(66) 씨 등 4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에 검찰에 송치했다.

호주교포 이민지, LPGA 투어 LA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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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지(23)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 6천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10언더파 274타의 2위 김세영(26)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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