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러 사흘째인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교외의 한 레스토랑에서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 주지사와 오찬을 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 위원장 등은 이날 낮 1시께(현지시각·한국시각 정오) 오찬 장소인 고급 러시아 식당 '레스나야 자임카'에 도착했는데 이 곳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2002년 방러 당시 블라디보스토크 시장과 조찬을 함께했던 식당으로, 곰과 사슴 등 야생 동물고기 요리를 전문으로 한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27일 새벽 전용열차로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