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건사고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에 여러 폭발관련 사고가 발생했다.

먼저 26일 오후 3시 20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폭발음 발생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119에 신고, 119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출처/한화토탈 대산공장 제공)

폭발음 발생 당시 주변에 작업자나 직원들이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고, 시설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산경찰서와 소방서는 공장 나프타분해공정(NCC) 내 메탄가스 드럼(용량 4천600ℓ) 정기보수 중 잔류가스가 폭발하면서 굉음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으로 알려졌다.

25일 오후 9시 20분께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의 한 알루미늄 제조 공장에서 가스 누출이 원인으로 보이는 폭발 사고가 일어나 700㎡ 규모 공장건물 1개 동과 알루미늄 열처리 기계 1개 등이 부서져 1억6천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 피해가 났다.

폭발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 관계자는 "도시가스 배관이 공장 내 설비에 연결된 구조였는데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공장에서 일어나는 폭발사고는 자칫 대형 참사를 불러오는 경우가 있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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