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26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거제 맹종 대나무 축제 개막 “대나무의 모든 것” – 경남 거제시

제8회 거제 맹종 대나무 축제가 26일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에서 개막했다.(연합뉴스 제공)

제8회 거제 맹종 대나무 축제'가 26일 경남 거제시 하청면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에서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맹종죽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펼친다.

특히, 주말에 진행되는 죽순 시식회에서는 죽순과 돼지고기를 매콤한 양념으로 무쳐 요리한 죽순·돼지고기 두루치기와 데친 죽순을 양념장에 찍어 먹는 죽순 숙회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땅속에서 솟아오른 죽순을 괭이로 캐고 껍질을 벗기는 흔치 않은 경험도 할 수 있다.

거제시는 맹종죽 숲이 울창한 하청면 일대 9만9천㎡에 각종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2012년 5월 맹종죽 테마파크를 개장, 죽림욕장, 모험의 숲, 서바이벌 게임장, 대나무 공예 체험장 등을 갖췄다.

2. "도심에서 자연을 만나다" 강원 산나물 한마당축제 개막 – 강원 춘천시

춘천역 앞 광장에서 '강원 산나물 한마당축제'가 시작됐다.(연합뉴스 제공)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26일 오전 춘천역 앞 광장에서 '강원 산나물 한마당축제'를 시작했으며 개장식은 27일 오전 11시 행사장 일대에서 강원나물밥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축제는 도내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곰취, 곤드레 등 산나물과 산양삼, 잣 등 우수 임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 행사로, 산나물과 가공임산물 홍보를 비롯해 산채 음식 시연과 요리대회 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 산채 재배 희망 농가와 귀산촌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컨설팅 등 산나물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도 제공한다.

산채를 매개로 한 도·농 상생발전 한마당 장터는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5월이 다가오면서 각 지역에서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다. 지역 경제를 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찾아가 전국 팔도의 경기가 되살아나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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