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 임명

[고민정 청와대 신임 대변인/연합뉴스 제공]
[고민정 청와대 신임 대변인/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고가건물 매입 논란'에 휩싸여 사퇴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후임에 고민정(40) 부대변인을 임명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9일 발표했다. 고 신임 대변인은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의겸 전 대변인에 이어 문재인 정부 청와대 3번째이자 현 청와대 첫 여성 대변인으로 기록되게 됐다. 윤 수석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을 임명했다"며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 중 하나로,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뛰어나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을 받는다"고 말했다.

환경부, 27일부터 ‘봄 생태관광주간’ 운영

환경부는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국립공원과 생태관광지역에서 '봄 생태관광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최근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내 국립공원, 생태관광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봄꽃과 도봉계곡을 벗 삼아 숲속에서 식사를 즐기는 '아침 겸 점심 생태여행'이 마련된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자연 이야기, 치유 이야기' 등이 준비된다. 소백산국립공원에서는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속 체험과 치유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우승 후보 전북 현대, FC서울과 시즌 첫 맞대결

[전북 현대의 김신욱/연합뉴스제공]
[전북 현대의 김신욱/연합뉴스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해도 우승 후보인 전북 현대, 지난해와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초반 상위권에 자리 잡은 FC서울이 전주성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에서 격돌한다. K리그1 8라운드까지 선두권에선 전북을 필두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전북이 승점 17(5승 2무 1패)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울산 현대와 서울이 승점이 같은 2∼3위라 언제든 선두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전북과 서울의 시즌 첫 맞대결은 초반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만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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