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국당, 패스트트랙 저지 농성 이어져

[사진/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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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4일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을 저지하기 위한 총력 투쟁을 이어갔다. 한국당은 전날 밤 시작한 국회 로텐더홀 농성을 계속했다. 또한 비상 의원총회를 통해 패스트트랙이 가져올 부작용 등을 알리는 대국민 여론전에 열을 올렸다. 이들은 의총 후 국회의장실로 이동,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을 저지하기 위한 항의농성을 이어갔다. 24일 오전 사개특위 바른미래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이 여야 4당이 합의한 공수처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히면서 바른미래당 내에서 사보임 문제가 거론된 따른 것이다.

창원 아파트서 조현병 10대가 위층 할머니 흉기 살해…경찰 수사

24일 오전 9시 10분께 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 6층 복도에서 A(18)군이 위층에 사는 할머니(75)를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 할머니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군은 고등학교 때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2017년 조현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A군은 경찰에서 "할머니가 머리에 들어온다"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을 붙잡아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자핸드볼 류은희, 파리92와 계약 성사

[류은희 선수/연합뉴스제공]
[류은희 선수/연합뉴스제공]

한국 여자핸드볼의 간판 류은희(29·부산시설공단)가 프랑스 1부 리그 파리92와 2년 계약을 맺었다. 대한핸드볼협회와 류은희의 소속팀 부산시설공단은 24일 "류은희가 7월 15일부터 2021년 6월까지 2년간 파리92와 계약했다"며 "이 팀은 2014년부터 류은희에게 지속적인 영입 의사를 밝혀왔으나 그동안 국내 계약 관계 또는 부상 등의 이유로 미뤄지다 이번에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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