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는 20일(한국 시각) 혜성이 화성에 접근하는 우주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19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오는 20일 새벽 3시27분(한국시간) '사이딩 스프링'이라는 혜성이 화성에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3분의 1에 불과한 13만9500km까지 접근할 것이라 밝혔다.

이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했을 때의 속도는 초속 56km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출처/나사 홈페이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우주쇼를 위해 우주 장비를 총동원해 혜성이 화성에 접근하는 순간을 포착할 예정이다.

또한 혜성이 지나는 동안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화성정찰위성(MRO), 메이븐(MAVEN), 오디세이(Odyssey)를 새롭게 배치하는 등 궤도 수정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오는 새벽에 펼쳐질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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