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선거제 개혁 '패스트트랙' 지정 합의

[여야 4당 원내대표들/ 연합뉴스 제공]
[여야 4당 원내대표들/ 연합뉴스 제공]

여야 4당이 22일 선거제 개혁을 다른 개혁법안과 함께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는데 극적으로 합의했지만, 실제 입법화가 이뤄지기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제1야당인 한국당이 완강히 반발하는 것도 큰 걸림돌이지만, 내년 4·15 총선을 겨냥한 여야 4당의 복잡한 셈범이 변수가 될 공산이 크다. 공수처 설치안이 패스트트랙에 최종 지정되려면 해당 상임위에서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필요해 두 의원 중 한 명만 반대해도 패스트트랙 지정은 무산되기 때문이다.

군용 앰뷸런스 추락으로 의무병 사망

지난 16일 강원 인제의 한 도로에서 훈련을 마치고 이동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육군 의무대 소속 병사가 사고 6일 만에 숨졌다. 군 당국은 군용 앰뷸런스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7∼8m 아래 경사지로 추락한 사고로 크게 다친 육군 모 부대 소속 조모(21) 상병이 사고 6일 만인 지난 21일 오후 10시 51분께 대뇌타박상으로 사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고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53분께 인제군 남면 어론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앰뷸런스 환자 이송 칸에 타고 있던 조 상병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부산시설공단,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우승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22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3차전 SK와 경기에서 27-20으로 이겼다. 2차전까지 SK와 1승 1패로 맞선 부산시설공단은 이로써 2011년 출범한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처음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한 통합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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