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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전 대법관, 새 양형위원장에 임명

[김영란 전 대법관/ 연합뉴스 제공]
[김영란 전 대법관/ 연합뉴스 제공]

형사재판에서 판사가 결정하는 형량의 구체적 기준과 한계를 설정하는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새 위원장에 김영란 전 대법관이 임명됐다. 대법원은 오는 26일 임기가 끝나는 정성진 양형위원장 후임으로 김 전 대법관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신임 위원장 임기는 2년이며 27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양형위원회는 위원장과 법관 위원 4명, 법무부 장관이 추천하는 검사 위원 2명,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추천하는 변호사 위원 2명, 일반 위원 2명 등으로 구성된다.

중학생 추락사 관련 집단폭행 가해 학생 4명 선고 연기

또래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뒤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10대 학생 4명의 선고 공판이 다음 달로 연기됐다. 22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14)군과 B(16)양 등 10대 4명의 선고 공판은 애초 오는 23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 14일로 미뤄졌다. 최근 피고인 4명 가운데 2명의 변호인이 "피해자 측 유족과 합의를 하려 하는데 시간을 달라"며 재판부에 선고기일변경 신청서를 제출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프로당구협회 출범식, 5월 7일 개최 확정

[사진/PBA 제공]
[사진/PBA 제공]

법인설립허가 절차를 마친 프로당구협회(PBA)가 5월 7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PBA 출범식 및 김영수 총재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PBA는 "지난주 법인설립 허가 절차에 이어 PBA 출범식과 김영수 총재 취임식을 5월 7일 열리고 했다"라며 "취임식에서 2019-2020 시즌 1부 투어, 2부 투어, LPBA 등의 세부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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