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소아전문병원에서 시작된 홍역 집단발병 사태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1일 대전시는 홍역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고 이로써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대전에 거주하는 30세 여성으로, 13개월 아들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대전시는 전했다.
현재 확진자 4명은 자택에 격리돼 있으며 발진 발생 후 나흘이 지나 안정기에 접어든 17명은 격리 해제됐다.
대전시와 충남도 세종시 등은 확진자와 접촉한 2천235명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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