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19일 첫 지급

[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퇴소하는 보호종료 아동 2천831명에게 오는 19일 '자립수당'을 처음으로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자립수당 신청을 받았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신청자격이 있는 대상자 4천634명 중 3천364명(72.6%)이 신청했다. 이중 과거 2년 이상 보호를 받은 이력이 없거나 연령 조건에 미달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 2천831명 수당을 받게 됐다. 복지부는 연말까지 약 5천명이 자립수당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립수당을 신청했으나 조사 진행 등의 이유로 이달에 지급받지 못한 대상자는 5월 20일에 4월분까지 소급해 받는다.

대구서 인명구조견 경진대회 개최 예정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오는 22∼26일 대구 달성군 본부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제9회 소방청장배 전국 119 인명구조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에 함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소방본부에서 활동 중인 인명구조견 28마리와 구조견운용자(핸들러)들이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6가지 장애물 연속 통과와 야산 실종자 구조 등 2가지 종목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우수 인명구조견인 '탑독'(Top Dog)과 개인·단체전 순위를 가린다.

전북 현대, '팬 테이스티'(Fan-Tasty) 팀' 선정

[K리그1 전북 현대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전북 현대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3월 한 달간 팬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한 '팬 테이스티'(Fan-Tasty) 팀'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3월에 열린 K리그1 전 경기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 전북이 245점으로 1위를 차지해 3월의 '팬 테이스티 팀'으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3월에 4경기를 치른 전북은 ▲ 슈팅 수 16.3회, ▲ 경기당 평균 공격지역 ⅓ 지점 내 점유시간 13분 43초 ▲ 경기당 평균 공격횟수 98.3회 ▲ 경기당 평균 페널티에어리어 내 슈팅 9.3회 ▲ 경기당 크로스성공률 35% 등 여러 지표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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